배우 한석규 복귀작, 신사장 프로젝트의 첫 방송 소식과 드라마 줄거리, 배우들의 케미,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전해드립니다 😊
첫 방송부터 터진 시청률 성적표
2025년 9월 15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방송이 끝난 뒤 발표된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6.5%, 최고 7.9%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시청률은 5.9%, 최고 7.3%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특히 2049 남녀 시청자 타깃층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신사장 프로젝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레전드 협상가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한 한석규
이번 드라마에서 한석규가 맡은 캐릭터는 전설적인 협상가 출신이자 현재는 치킨집을 운영하는 인물, 바로 ‘신사장’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평범한 치킨집 사장처럼 보이지만 위기 상황이 닥치면 협상가로서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첫 회에서는 분신을 시도하려는 남성을 침착하게 설득해내며 진짜 협상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고, 곧 이어 젓갈 상인과 방송국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일상의 소소함과 사회적 분쟁을 해결하는 협상 드라마라는 독특한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믹과 스릴이 공존하는 스토리
‘신사장 프로젝트’의 매력은 단순히 웃음만 주는 드라마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방송국과 젓갈 상인의 갈등 속에 거대한 기업의 리조트 건설 계획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스릴러적 긴장감으로 전환됩니다. 특히 기차와 충돌할 위기에 몰린 장면에서는 시청자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고, 탈출 직후 신사장이 터뜨린 호쾌한 웃음은 극의 긴장과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신사장이야!”라는 대사는 첫 회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케미와 몰입감 있는 연출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이는 또 다른 요소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호흡입니다. 한석규와 함께 조필립 역을 맡은 배현성, 배달 직원 이시온 역의 이레가 보여준 티키타카 호흡은 작품의 리듬감을 살렸습니다. 여기에 해커 김수동 역으로 출연한 정은표가 코믹하면서도 핵심적인 조력자로 활약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신경수 감독의 연출은 일상적인 치킨집 배경을 무대로 사회적 갈등과 협상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풀어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와 기대 포인트
첫 회만 보더라도 ‘신사장 프로젝트’가 단순한 코믹 드라마를 넘어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웃음과 스릴,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복합적인 재미를 제공했는데요. 앞으로 신사장이 또 어떤 협상 기술을 발휘해 사회의 분쟁을 해결할지, 그리고 어떤 명장면들이 추가될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한석규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와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활약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가능성이 큽니다.